보발재 전망대
위치 | 단양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산14-3 |
평점 | ⭐ 4.2 (214개 리뷰) |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 바로 보발재 전망대입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단양의 아름다운 산세와 남한강의 유려한 곡선은 잊을 수 없는 절경이었어요.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와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S자로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줄기와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는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전망대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고,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은 아쉽게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주변 경관에 집중할 수 있어 오히려 좋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은 조금 어려운 편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구인동계곡, 도담삼봉 등 다른 관광 명소들이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담삼봉과는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연계 관광 코스로 추천합니다.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는 많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발재 전망대는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나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질녘에는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과 산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망대에서 남한강 S자 곡선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삼각대를 준비해 가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보발재 전망대를 강력 추천합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 촬영까지 포함하여 약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양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저는 다시 단양에 온다면 보발재 전망대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에 다시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