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11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비록 아직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지만, 이번 지표 하락으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연준의 정책에 고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반갑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 11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진정 추세 확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르면, 11월 인플레이션이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진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에 미국 국민들이 낮아진 물가와 금리 인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하락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물가는 지난달 10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던 2020년 4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폭입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1% 상승,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경제전문가 예상치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진정 추세
이번 지표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진정 추세가 더 빠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플레이션이 Fed의 연간 목표치인 2%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2024년 Fed의 금리 인하 여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등의 금리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ed의 금리 인상 주기 마무리, 내년 금리 인하 기대
Fed가 2022년 3월부터 11차례 금리를 인상한 이후,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최고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작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에서 지난달 3.1% 상승으로 낮아졌습니다.
Fed, 최근 3차례 회의에서 금리 동결
이러한 인플레이션 진정 추세에 고무되어, Fed는 최근 3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으며, 내년에는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중반 금리 인하 전망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루벨라 파루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물가 압력 완화는 내년 Fed의 정책 기조를 금리 동결에서 점진적 인하로 전환시킬 것”이라며 “정확한 시기는 내년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성장세 등에 달려 있지만, 우리 전망으로는 내년 중반쯤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제·고용 지표
높은 금리가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광범위한 예측과 달리, 미국 경제와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Fed가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작년 6월 정점 기록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작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7.1%의 정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Fed가 PCE 물가지수를 선호하는 이유
Fed는 CPI보다 PCE 물가지수를 선호하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 시 소비자들이 값비싼 국가 브랜드 제품에서 저렴한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는 것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소비지출과 개인소득 증가세 지속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0.1% 증가에 이어 이번 달에도 0.2% 늘었습니다. 개인소득 역시 전월 0.3% 증가에 이어 0.4% 증가했습니다.
물가 안정화와 함께 경제 회복 기대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고 있고, 개인소비지출과 소득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향후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 진정 추세가 계속될지, 그리고 Fed가 적절한 시기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미국 경제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지표와 경제 전망을 보면서, 물가 상승 압박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이 다시 안정을 찾아갈 수 있다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번 지표가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의 신호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