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할리우드의 가짜 책 명소인 ‘포 라이브러리’를 구하기 위한 싸움에 관한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포 라이브러리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가짜 책들을 제작하고 대여해주는 곳인데요, 이곳이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할리우드 제작진들에게 필수적인 존재였지만, 불행히도 팬데믹 기간 동안 수입이 급감하면서 운영이 어려워진 것이죠.
우리가 좋아하는 작품들 속에서 책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소식이 안타까운 것은 당연합니다. 책을 만드는 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 마음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이 곳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크 마이어의 가짜 책 제작소, 위기에 빠지다
북할리우드의 가짜 책 제작소 파우 라이브러리 스튜디오 프롭스의 주인 마크 마이어는 수천 권의 가짜 책들이 전시된 프롭 하우스 안을 걸어다니며 그의 인생 작품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언젠가 이 책상에 쓰러져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지만, 지난주 그의 빈티지 몬테베르디 영 책상(1963년 제작, 11피트 길이의 등받이 선반과 잉크 블로터가 내장되어 있음)은 청구서와 밝은 노란색 스티커 메모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마이어는 건물주로부터 일주일 안에 10만 달러를 내거나 그렇지 않으면 건물에서 나가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기적적으로 마이어는 마지막 순간에 프롭 판매를 통해 4만 5천 달러를 모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한 달 더 건물에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와 동료들은 2월 1일까지 10만 달러를 모금하여 사업체를 구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할리우드 파업의 여파
마이어의 파우 라이브러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2023년 할리우드 배우 및 작가 파업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남부 캘리포니아 프롭 하우스 중 하나입니다. 직원을 해고하고 급여를 삭감한 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업이 끝난 지금, 다른 프롭 하우스들은 제작 재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소니 픽처스의 프롭 하우스는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가짜 책 아이디어의 시작
24년 전부터 운영되어 온 파우 라이브러리는 파업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고, 마이어는 13명의 직원 중 11명을 해고해야 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기준으로 마이어는 건물주에게 50만 달러의 임대료를 밀렸습니다. 마이어는 “세트 장식가들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10년 만에 처음이에요. 그들은 모두 분노하고 있죠. ‘이곳은 우리가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렇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짜 책의 역사
적어도 두 명의 세트 장식가와 한 명의 프롭 하우스 주인은 75세의 전직 세트 장식가인 마이어가 가짜 책을 발명했다고 말합니다. 그의 작품 활동으로는 1980년 올리비아 뉴턴-존의 뮤지컬 영화 ‘자나두’와 1970년대 탐정 시리즈 ‘스위치’가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스티븐 스필버그의 ‘하이 인시던트’ 세트에서 크루 멤버들이 14피트 높이의 책장을 꾸미기 위해 양팔 가득 하드커버 책을 들고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위험한 모습을 보고 마이어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가벼운 가짜 책 제작 아이디어의 탄생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더 가벼운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마이어는 회상했습니다. “그래서 이글록의 차고로 가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마이어는 은퇴한 친구로부터 기증받은 심리학 책들의 내용을 뜯어내고 그 안에 폼을 넣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그는 기술을 발전시켜 폼 부분을 벽지로 감쌌고, 우연히 발견한 구두약 상자에서 가져온 가죽 조각으로 책등을 만들었습니다.
가짜 책의 활용과 중요성
가짜 책은 영화와 TV 세트에서 책장을 채우는 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무거운 실제 책들을 들고 다니며 다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이어는 “이것은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가짜 책들은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방송국, 박물관 등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트 장식가 제니퍼 포펜로더는 “마크의 가짜 책들 없이는 우리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의 제품들은 필수불가결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세트 장식가 베스 마이클스는 “마크의 가짜 책은 책장을 채우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기회를 향한 모금 활동
마이어와 그의 동료들은 2월 1일까지 10만 달러를 모금하여 파우 라이브러리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마이어는 “이 일은 제 인생 작품”이라며 “이 모든 것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 소회
저는 이 기사를 통해 가짜 책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크 마이어의 아이디어가 영화 세트에서 안전을 지키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알게 되어 놀랍습니다. 또한 그의 열정과 사업을 지키려는 노력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번 위기를 통해 가짜 책이 영화계에서 얼마나 필수적인 존재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어와 동료들이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