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다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우리가 사랑하는 KCRW 라디오 방송국이 재정 적자 문제로 인해 직원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300만 달러가 넘는 막대한 예산 deficit을 메우기 위해 이런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렸다니,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헌신적인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좋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 그들 중 일부가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우리 청취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KCRW는 이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사랑하는 방송국을 지켜나가시죠.
KCRW 라디오 방송국, 예산 적자로 인한 직원 감축 준비
산타모니카 공영 라디오 방송국 KCRW-FM (89.9)이 예상되는 300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감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이 인기 방송국은 전체 조직 내 수십 명의 직원들에게 자발적 명예퇴직을 제안했습니다. 직원들은 12월 18일까지 분리 패키지를 수락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KCRW의 인기 프로그램과 NPR 제공
KCRW는 음악 프로그램 “Morning Becomes Eclectic”, 매들린 브랜드의 시사 프로그램 “Press Play”, 그리고 주간 정치 시리즈 “Left, Right & Center” 등의 지역 프로그램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NPR의 전국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고 수익 감소의 영향
다른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KCRW는 작가 조합과 SAG-AFTRA 파업으로 인한 영화 스튜디오 광고 감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파업은 5월부터 11월 초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연간 운영 예산이 약 2,300만 달러인 KCRW는 회원 기부와 기업 후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영화와 TV 쇼를 홍보하려는 스튜디오도 포함됩니다.
자발적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 감축 노력
약 15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KCRW는 자발적 명예퇴직을 통해 인력을 감축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페로 KCRW 대표는 “이는 우리가 해고를 피하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명예퇴직은 관리자, 제작 엔지니어, 기술 감독 및 콘텐츠 제작자를 포함한 대규모 그룹에 제안되었습니다.
공영 라디오 청취자 감소 추세
전국적으로 공영 라디오 청취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경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속화되었습니다. 2020년 KCRW는 명예퇴직을 통해 직원을 약 24명 감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예산 적자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6월에 70개 이상의 직위를 삭감했으며, 지난주에는 오디오 제작 직원 9명을 포함한 12명 이상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KCRW는 청취자들에게 계속해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도전을 기회로 삼아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청취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