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몇 주간 로스앤젤레스 호텔 노동자들의 파업이 계속되어 왔지만, 드디어 진전이 있었습니다. 노동 조합이 10개 이상의 호텔들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파업 종료를 향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노동자들의 열정과 인내심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호텔들이 합의에 동참하여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기를 바랍니다.
Unite Here 지역 11, 20개 호텔과 임시 계약 합의 체결
5개월간의 파업 종료를 향한 모멘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호텔 파업으로 기록되었죠. Unite Here 지역 11은 이제 남부 캘리포니아 10개 호텔과 더 임시 계약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총 20개 호텔이 새로운 계약에 예비 동의한 상황입니다.
새로운 계약의 주요 내용
- 임금 인상
- 연금 강화
- 의료 혜택 투자 증대
이번 합의로 1,700명 이상의 객실 청소부, 요리사, 식기 세척원, 서버, 프런트 데스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기대됩니다. 해당 호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Irvine Marriott
- W Los Angeles — West Beverly Hills
- SLS Hotel Beverly Hills
- Westin Los Angeles Airport
- Sheraton Grand Los Angeles
- JW Marriott Los Angeles L.A Live
- Ritz-Carlton Los Angeles
- Courtyard Los Angeles L.A. Live
- Residence Inn Los Angeles L.A. Live
- Hilton Irvine
노조의 투쟁과 요구 사항
Unite Here 지역 11은 4월부터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주요 요구 사항은 생활비 상승, 특히 주거비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임금 인상이었죠. 구체적으로는 즉시 시간당 $5 인상과 3년간 매년 $3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파업과 압박 전술
6월 30일 계약 만료 이후,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의 호텔 현장에서는 시위, 불매 운동, 일련의 간헐적 파업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호텔에서는 폭력 사태도 발생했는데, 노조는 이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노동관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마리어트와 힐튼의 합의에 대한 평가
Kurt Petersen 노조 공동회장은 “세계 최대 호텔 기업인 마리어트와 힐튼이 근로자 기준을 높이기로 합의했다면, 다른 호텔 경영진들이 어떻게 그들의 근로자들에게 그 이하를 수용하리라 생각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조합원들은 이 역사적인 파업 첫날보다 오늘 생활 임금을 쟁취하겠다는 결의가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전히 진행 중인 협상
하지만 Long Beach의 Hotel Maya와 Aimbridge Hospitality 등 일부 호텔은 여전히 협상 중입니다. Aimbridge는 최근 파업 기간 동안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온 노숙자 난민들을 고용해 근로자들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져 노조와 다른 이들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개인적 소회
이번 파업은 단순히 임금 인상 요구를 넘어 근로자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생활비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노조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호텔들도 근로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바랍니다. 모두가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