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베카페
위치 | 완주군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371 |
평점 | ⭐ 4.1 (731개 리뷰) |
영업시간 | 영업시간: 영업 종료 ⋅ 오전 10:00에 영업 시작 |
완주 소양에 위치한 두베카페는 넓은 정원과 갤러리, 그리고 맛있는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에요. 처음 카페에 들어서면 탁 트인 정원과 멋스러운 한옥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푸른 잔디밭과 곳곳에 놓인 조형물들은 마치 예술 작품 전시회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주변의 자연경관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카페 뒤편으로 보이는 종남산의 풍경은 두베카페만의 특별한 매력포인트죠.
카페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배치된 안내 표지판 덕분에 카페 내부를 쉽게 둘러볼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주차 걱정은 없어요. 주변에 위봉산성, 송광사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카페 내부가 넓어 도보 관광은 충분히 가능하며,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시설은 많지 않지만, 카페 자체의 베이커리가 훌륭해서 굳이 다른 곳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두베카페는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특히 해질녘쯤 방문하면 노을빛으로 물든 정원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카페 곳곳이 포토존이지만, 특히 정원 중앙에 있는 큰 나무 아래나 한옥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의 갤러리를 먼저 둘러본 후,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베이커리에서 빵과 음료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날씨가 좋다면 돗자리를 준비해서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방문해도 좋은 두베카페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카페를 충분히 즐기려면 2-3시간 정도는 예상해야 하며, 입장료는 없지만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카페에서 종종 특별 전시나 공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에 꼭 가을에 다시 방문해서 단풍으로 물든 정원의 모습을 보고 싶어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두베카페를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