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등대
| 위치 | 포항 |
| 주소 | 정보 없음 |
| 평점 | ⭐ 4.3 (95개 리뷰) |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호미곶 등대는 웅장하면서도 묘한 감동을 주는 곳이었어요. 푸른 바다와 붉은 등대의 조화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처음 마주했을 때 그 웅장함에 잠시 넋을 잃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특히 ‘상생의 손’ 조형물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등대 내부는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등대 박물관도 있어서 등대의 역사와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휴게 공간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주변에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같은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고,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추천해요. 등대 주변에는 횟집과 카페 등이 있어 식사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호미곶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 만큼, 해돋이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잊지 못할 장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상생의 손’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고, 특히 새벽녘이나 해질녘의 빛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에 더욱 좋습니다. 등대 박물관을 먼저 관람하고 등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전반적으로 호미곶 등대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탁 트인 바다를 좋아하거나 일출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예상 소요 시간은 2~3시간 정도이며, 등대 박물관 입장은 무료입니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축제가 열리니 참고하세요. 저는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일출을 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동해의 웅장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호미곶 등대,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