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
위치 | 가평 |
주소 | 정보 없음 |
평점 | ⭐ 4.4 (3.6만개 리뷰) |
남이섬은 듣던대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었어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설렘이 가득했고, 섬 전체를 둘러싼 푸른 나무들과 잔잔한 호수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길은 웅장하고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섬 내 시설들은 대체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화장실이나 휴게 공간도 충분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걱정도 없었어요. 다만,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아 시설 이용에 약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남이섬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가평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하면 금방 도착해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섬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어 식사나 간식을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남이섬을 제대로 즐기려면 가을, 특히 단풍이 물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를 추천합니다.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오후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길 외에도 은행나무 길, 잣나무 길 등 사진 명소가 많으니 섬 전체를 여유롭게 둘러보세요. 편안한 신발과 물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남이섬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섬 전체를 둘러보는 데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입장료에는 왕복 선박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수시로 열리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음에 겨울 설경을 보러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요! 특히 눈 덮인 메타세쿼이아 길은 상상만 해도 낭만적일 것 같아요. 남이섬 근처에는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다른 관광지도 많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