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막촌
| 음식 종류 | 불낙전골 |
| 위치 | 파주 |
|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364-2 |
| 평점 | ⭐ 3.3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파주에 위치한 ‘주막촌’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인공폭포 소리가 귀를 사로잡았어요. 탁 트인 공간에 폭포와 작은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활기찬 분위기였죠. 특히 발을 담그고 식사할 수 있는 좌석이 독특하고 재밌었어요. 테이블은 꽤 많았지만 주말 점심시간이라 거의 만석이었고, 청결 상태는 보통 수준이었어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불낙전골(가격 정보 없음)을 주문했어요. 큼지막한 낙지와 푸짐한 소고기, 버섯, 채소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죠.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었고, 낙지는 쫄깃하고 소고기는 부드러워 술술 넘어갔습니다. 재료도 신선해 보였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어요. 다만, 다른 메뉴들처럼 불낙전골도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었어요.
직원분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주문도 빠르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어요.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라 주차 걱정은 없었답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주막촌을 강력 추천합니다!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맛있는 불낙전골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옆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낮 시간에 방문하면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불낙전골과 함께 감자전(2만원)이나 도토리묵(2만원)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푸짐한 한 상을 즐길 수 있고, 한방백숙(7만원)도 여럿이 함께 나눠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주말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근처에 장흥/일영 유원지가 있어 식사 후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