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불평등의 심화에 관한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반적인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종 간 부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인종차별과 불평등의 늪에 빠져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이들이 공정한 기회와 존엄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불평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연대와 공감의 자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금융 시장의 강세로 인한 부의 불평등 심화
팬데믹 기간 동안 금융 시장의 강세, 특히 2021년 주식 시장의 큰 폭 상승으로 기존의 부의 불평등 추세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 백인 개인의 실질 순자산은 흑인과 히스패닉 개인보다 각각 30%포인트와 9%포인트 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정부 지원과 강한 고용 시장
이 기간 동안 정부의 재정 지원 수준이 상당했고, 팬데믹 초기의 충격 후에는 놀랍게도 고용 시장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흑인 실업률은 5.3%로 역사적 최저치에 가깝고, 전체 실업률은 3.7%입니다. 또한 전체 흑인 전일제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팬데믹 이전보다 7.1% 증가했습니다.
부의 격차 해소의 어려움
그러나 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더 어려운데, 이는 전통적으로 백인 가구가 주식과 뮤추얼 펀드에 더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별도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백인 가구의 65.6%가 주식에 투자한 반면, 히스패닉 가구는 28.3%, 흑인 가구는 39.2%에 그쳤습니다.
소득과 부의 격차
워싱턴 공평성장센터의 정책 및 옹호 부사장 자넬 존스는 “이 연구는 소득 증가와 그 격차 해소 간의 차이와 부의 격차 해소 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지원의 역할
정부의 실업 수당 인상과 경기 부양 지원금 등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지만, 2021년 경제 재개로 금융 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인종 간 부의 격차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2022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급격히 금리를 인상하면서 그러한 시장 연계 자산 가치가 하락했지만, “그 하락세는 이전의 상승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습니다.”
자산 구성의 차이
뉴욕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인종과 민족에 따른 순자산 격차의 상당 부분은 금융 자산 보유 실질 가치의 격차에 기인합니다.” 이는 흑인 가구의 부가 주식, 뮤추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보다는 연금에 더 많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과 주식 투자 비중의 차이
뉴욕 연준은 흑인 가구의 금융 자산 50% 이상이 연금에 투자되어 있는 반면, 20% 미만만이 사업체, 주식, 뮤추얼 펀드에 투자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백인 가구의 경우 금융 자산의 30% 미만이 연금에 투자되어 있고, 약 50%가 사업체, 주식, 뮤추얼 펀드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존스는 “흑인 근로자들이 여전히 노조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 연금 투자 비중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백인 가족과 유색인종 가족 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색인종은 상속을 받을 가능성도 낮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역할과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차관은 수요일 흑인 가구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팬데믹 이전 대비 고용과 임금 상승, 흑인 사업 소유권 증가, 주식 시장 참여 증가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아데예모 차관은 미국 내 재정 자산의 분배를 균등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부 정책 처방”이 필요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흑인과 백인 간 부의 격차는 여전히 너무 큽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개인적 견해
이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진정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소득 격차만 해소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자산 형성과 투자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 교육의 확대와 더불어 유색인종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 그리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점진적으로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