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정말 마음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사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착취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휴식 부족 등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뉴섬 주지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 불합리한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가사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힘을 보태야 할 때입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합니다.
가정 노동자를 위한 건강과 안전 보호 법안 지지자들의 행진
지난달 새크라멘토에서 가정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지지하는 행진이 있었습니다. 이 법안은 가정 노동자들이 매일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정 노동자들은 대부분 고립된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착취 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캘리포니아 직업 안전 보건법의 예외 조항
하지만 현행법상 고용주들은 가정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이 건강하고 안전한지 확인할 책임이 거의 없습니다. 1973년에 제정된 캘리포니아 직업 안전 보건법에는 가정 고용인에 대한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는 기준이 가정 노동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정 노동자들의 투쟁
가정 노동자들은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르나 아라나와 캘리포니아 가정 노동자 연합 회원들은 전국적으로 가정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연방 가정 노동자 권리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가정 노동자들을 직업 안전 보건법의 예외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상원 법안 686호)을 통과시켰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역할
2020년에 뉴섬 주지사는 유사한 법안에 대해 “개인 주택은 전통적인 작업장이나 현장과 동일하게 취급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통과된 법안에 따라 가정 노동자와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이러한 작업장을 규제하기 위한 정책 지침과 권고사항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지사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정 노동자들의 중요성
캘리포니아에서 약 50명 중 1명의 노동자가 가정 노동자입니다. 만약 이들이 모두 집에 머문다면 다른 산업 종사자들은 자녀 돌봄이나 노인 돌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가정 노동자들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했고, 고객들의 유일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가정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이번 법안은 가정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이들의 노력과 기여는 간과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그들의 안전과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행동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정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개인적 소회
저 역시 가정 노동자 가족 출신입니다. 어머니께서 다른 이들의 집에서 청소와 돌봄 노동을 하셨기에, 그분들의 고된 노력과 희생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습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수많은 가정 노동자들의 삶이 개선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들의 권리와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며, 우리 사회에서 그들의 존재와 기여를 인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