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월가는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이는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기대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연준이 적절한 수준에서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가 향후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우리 모두 연준의 결정을 주목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가 주식, 연준 회의 앞두고 소폭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의 마지막 금년도 회의를 앞두고 월스트리트 주가가 월요일 소폭 상승했습니다. 표준&프로어(S&P) 500 지수는 0.4% 오르며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0.4%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높아졌습니다.
기술, 금융, 헬스케어 주도
S&P 500 종목 중 기술, 금융, 헬스케어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은 부진했습니다. 시가나는 16.7%나 급등했는데, 이 건강보험사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휴머나와의 합병 추진이 중단됐다는 보도 때문입니다.
메이시스 19% 급등
또한 메이시스가 19.4% 뛰었는데, 이는 투자자 그룹이 58억 달러에 이 유서 깊은 소매업체를 인수하려 한다는 보도 때문입니다.
물가 데이터와 연준 금리 결정에 촉각
이번 주 월가의 관심사는 소비자와 도매 물가 지수, 그리고 연준의 금리 결정입니다. 화요일에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전문가들은 전월 3.2%에서 3.1%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수요일에는 11월 도매물가지수가 나오며, 이 역시 인플레이션 둔화가 예상됩니다.
연준, 금리 동결 전망
이어 수요일 오후에는 연준의 금리 결정이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5.25~5.50% 범위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게 월가의 압도적 전망입니다. 연준은 작년 한 해 동안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습니다.
경기 연착륙 가능성 높아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되면서 연준이 경기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기 연착륙이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잡히면서 경기 침체 없이 성장세가 유지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고용과 임금 상승세 지속
한편 견조한 소비 지출과 고용 시장이 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신규 채용 인원이 예상을 웃돌았고, 임금 상승률 역시 높았습니다.
기업실적 호조, 주가 상승 뒷받침
최근 호조를 보인 기업 실적 역시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S&P 500 기업들의 평균 실적 성장률은 5% 수준이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물가 안정, 고용 호조, 기업실적 등 여러 긍정적 신호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호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