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몇몇 호텔들이 파업 중인 직원들을 대체하기 위해 스키드로 노숙자 쉼터의 이주민들을 고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을 착취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이슨 지방검사는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의 가슴에 분노와 실망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번 일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텔 직원 파업 대체 인력으로 노숙 이민자 고용 논란
노렐리스 바르가스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근처 호텔의 객실 청소 일자리를 알게 되자 주저 없이 지원했습니다. 약 3개월 전 베네수엘라에서 온 난민 신청자인 39세의 바르가스는 남편과 4명의 자녀들과 함께 스키드로우의 노숙자 쉼터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수입이 절실했습니다. 그러나 10월 6일 포인트 바이 셰라톤 호텔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호텔 직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바르가스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노숙 이민자들, 파업 호텔 대체 인력으로 고용돼
바르가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스키드로우의 이민자 노숙자 인구 중 일부가 산타모니카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인근의 노조 가입 호텔에서 파업 중인 직원들을 대체하기 위해 고용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포인트 바이 셰라톤 호텔 외에도 르메리디앙 델피나 산타모니카와 홀리데이 인 LAX 호텔에서도 이민자들이 임시 근로자로 고용되었다고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사실, 이민자 근로 환경 조사 착수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가스콘은 유나이트 히어 로컬 11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호텔에서 고용된 이민자들의 근로 환경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스콘은 임금 착취와 아동 노동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노동계와 이민자 권리 단체의 항의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상원의원 “분노스럽다”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상원의원은 호텔과 인력 공급 업체에 대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분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두라조 의원은 과거 유나이트 히어 로컬 11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민자 권리 단체 “개탄스러운 일”
또한 이민자 인권 연합 로스앤젤레스 소장 안젤리카 살라스는 “인력 공급 업체와 기업들이 이민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하여 적절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근무 시간조차 제대로 계산하지 않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텔 업계의 대체 인력 고용 관행
지난 7월 초 약 6만 명의 노동자들이 남부 캘리포니아 60여 개 호텔에서 간헐적 파업에 돌입한 이후, 고용주들은 노조 가입 직원들을 매니저와 인스타워크 앱, 인력 공급 업체 등을 통해 고용한 임시 근로자들로 대체해 왔습니다.
- 이민자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 필요
- 호텔 업계의 불공정 고용 관행에 대한 비판 고조
- 이민자 커뮤니티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한 착취 행위 근절 촉구
개인적 소회
이 사건을 접하면서 이민자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과 그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이민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이 가슴 아팠습니다. 모든 이들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존엄성을 지키며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어 이민자들의 권리가 더욱 보호받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