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도저스(Dodgers)의 마이너리그 구단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Rancho Cucamonga Quakes)’의 실황 해설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해설가는 “아드레날린이 나의 삶과 죽음을 지배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적인 분이라고 합니다. 그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야구 경기 중계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해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께는 꼭 들어보시길 바라며, 해설가의 열정적인 목소리에 여러분 모두의 가슴이 뛰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마이너 리그 야구 방송인의 하루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는 LA 다저스의 4단계 마이너 리그 팀입니다. 마이크 린드스코그는 지난 14년간 이 팀의 홍보 매니저이자 “퀘이크스의 목소리”로 활약해왔습니다. 라디오와 앱을 통해 팀 경기를 중계하는 그의 하루는 정말 바쁩니다.
아침 7시: 데이터 분석과 아침식사
아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컴퓨터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코치진을 위한 일일 통계 자료를 만듭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정보, 상대 팀 분석, 최근 성적 등을 정리해 코치진의 메일함에 보내놓습니다.
아침 8시: 특별한 주간을 준비하며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하루 일과를 준비합니다. 이번 주는 플레이오프라 특별합니다. 132경기 시즌 내내 매 경기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오전 10시: 프로그램 없이는 선수를 알 수 없죠
저는 팬들을 위한 경기 프로그램 제작도 담당합니다. 새로운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선수 소개 기사를 실어야 하죠. 직원 한 명이 기사 작성을 도와주지만, 제가 전체를 편집하고 인쇄소에 보내는 일은 제 몫입니다. 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에요.
오후 1시: 구장으로 출근
구장에 도착하면 양 팀 코치들과 연락해 통계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당일 출전 명단을 확인합니다. 중계 부스로 가서 장비 점검과 방송 준비를 합니다.
경기 중계를 위한 준비
오후 3시 30분: 중계를 위한 마지막 점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마지막 점검을 합니다. 통계 자료를 다시 확인하고 방송 장비를 테스트하죠. 팬들이 구장에 도착하기 시작하면 중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오후 7시 7분: 플레이볼!
드디어 경기가 시작됩니다! 열정적인 목소리로 9이닝 동안 중계를 이어갑니다. 한 명의 어시스턴트만 있을 뿐 메이저리그 중계진처럼 많은 스태프가 없기에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합니다.
중계 후 마무리 작업
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를 위한 자료 준비에 착수합니다. 매일 밤 이 작업을 반복하죠. 비록 메이저리그 중계진만큼 높은 수입은 아니지만, 야구에 대한 사랑이 이 일을 계속하게 합니다.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경기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마이너리그 중계는 고된 일이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메이저리그 못지 않습니다. 비록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야구를 향한 열정만 있다면, 어떤 역경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