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천년해안도로
위치 | 삼척 |
주소 | 정보 없음 |
평점 | ⭐ 4.8 (6개 리뷰) |
푸른 동해 바다를 따라 걷는 삼척 새천년해안도로는 이름처럼 새롭고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었어요. 처음 도착했을 때, 탁 트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에 감탄했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었죠.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데크길이 인상적이었는데,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포인트였습니다.
새천년해안도로는 관리가 잘 되어있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 덕분에 길을 잃을 염려도 없었어요. 특히 데크길은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하기 편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서 여행하기 더욱 편리합니다. 근처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많아서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새천년해안도로는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특히 맑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 환선굴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을 만들 수 있고, 편안한 신발과 물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새천년해안도로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봐야 할 곳입니다. 연인끼리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죠.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는 다음에 삼척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새천년해안도로를 걷고 싶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방문해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