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디즈니에 관한 굉장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최근 투자 기업들의 지지를 받아 디즈니가 넬슨 펠츠의 위협을 물리쳤다는 내용인데요. 이 소식을 접하고 디즈니 팬으로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디즈니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주는 곳이잖아요? 펠츠가 이사회에 진출했다면 디즈니의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었겠죠. 하지만 이번 투자사들의 결단 덕분에 디즈니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꿈과 환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디즈니, 활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대리인 싸움에 대한 지원을 확보하다
디즈니는 최고경영자 밥 아이거의 리더십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을 가해온 활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로부터의 대리인 싸움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두 명의 주요 인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디즈니와 협력하는 방식에 대해 상당히 다른 견해를 보였습니다.
ValueAct Capital Management의 지원
디즈니 주주인 투자회사 ValueAct Capital Management는 지난 수요일 올해 열리는 디즈니의 주주총회에서 디즈니 이사회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는 ValueAct와 기밀 정보 공유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거 CEO는 “ValueAct Capital은 투자 기업과 협력하고 협조하는 실적이 있으며, 공동 CEO인 메이슨 모르핏은 지난 1년간 우리와 나눈 대화에서 매우 건설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장기 주주로서 그들의 의견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lackwells Capital의 이사회 후보 지명
또 다른 디즈니 주주인 Blackwells Capital은 디즈니 이사회에 세 명의 경영진을 지명했지만, 자신들의 후보에 의해 탈락할 수 있는 기존 이사회 멤버들을 복귀시키겠다고 약속하면서 펠츠의 캠페인을 비난했습니다. Blackwells의 후보는 전 워너브라더스 임원 제시카 셸, 트라이베카 영화제 공동 창립자 크레이그 해트코프, 그리고 전 TaskRabbit CEO 리아 솔리반입니다.
Blackwells의 최고투자책임자 제이슨 아인타비는 “우리는 펠츠 씨에게 그의 허세를 그만두고, 디즈니가 밝은 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과거로 끌려가지 않기를 요구합니다. 디즈니의 현 리더십은 주주들에게 매우 귀중합니다. … 이 캠페인은 주주들에게 필요한 대안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펠츠의 이사회 진출 시도와 디즈니의 대응
이러한 ValueAct와 Blackwells의 움직임은 펠츠의 뉴욕 헤지펀드 Trian Fund Management가 펠츠를 이사회에 진출시키려는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 노력은 전 마블 엔터테인먼트 CEO 아이크 펄머터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Trian은 전 디즈니 CFO 제이 라술로의 지원을 받았으며, 2024년 주주총회에서 그를 이사회 후보로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펠츠는 2022년 밥 채펙 CEO 시절부터 이사회 진출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Trian은 약 8억 달러 규모의 디즈니 주식을 매입하고 이사회 대표권을 로비했습니다. 아이거는 2022년 11월 채펙이 해임된 후 최고경영자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당시 디즈니는 스트리밍 사업에서 약 15억 달러의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펠츠 캠페인에 대한 디즈니의 대응
펠츠는 아이거가 대규모 비용 절감과 수천 명의 직원 해고 계획을 발표하자 잠시 물러났다가, 몇 달 후 펄머터의 도움을 받아 다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당시 Trian은 디즈니 지분을 약 25억 달러 규모인 3천만 주로 늘렸습니다.
이사회 멤버 교체와 펠츠의 지속적인 비판
디즈니는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와 전 스카이 CEO 제레미 대러치를 이사회에 임명하며 대응했지만, 이는 펠츠를 달래기에 부족했습니다. 펠츠의 헤지펀드는 디즈니 이사회가 “장기 CEO와 너무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주들의 이익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디즈니는 아직 2024년 주주총회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는 올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이제 Trian의 후보를 포함한 이사회 지명에 대해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 견해
이 사안을 지켜보면서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 권리 사이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습니다. 활동주의 투자자들은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지만, 동시에 기업 경영진과 이사회도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디즈니와 같은 거대 기업에서는 이 두 가지 요소 간의 건전한 균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펠츠와 아이거 간의 대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기업 경영진 또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디즈니는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자 문화 아이콘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디즈니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