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가입과 파업 후 해고된 롱비치 포스트 직원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Long Beach Post 직원들이 노조 가입과 파업을 주도한 뒤 해고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유린한 처사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목소리를 막고자 하는 시도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일을 통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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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미디어 길드, 직원 해고 발표 후 파업

롱비치 미디어 길드는 금요일 노조 가입과 예정된 인력 감축에 항의하기 위한 파업에 돌입한 직후, 최소 60%의 교섭 단위 직원들이 해고 통지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발적 인정을 요구하고 있는 이 단위는 9명의 회원이 해고되었고 3명의 회원이 파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롱비치 포스트 전체 직원 17명 중 8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이 해고 이유

롱비치 저널리즘 이니셔티브의 최고경영자 멜리사 에반스와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재정적 상황이 이번 인력 감축의 유일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이번 비영리 단체 전환에 상당한 불확실성과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우리는 사업 모델을 완전히 바꾸었고, 기부와 보조금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 부당해고 주장

한편 롱비치 미디어 길드는 9명의 직원 전원이 퇴직금 없이 해고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에반스는 이 주장에 대한 언론의 답변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파업 이유와 요구 사항

노조 가입 후 보복성 해고?

롱비치 포스트 기자 제이슨 루이즈는 “에반스가 목요일 전체 직원 회의에서 예정된 인력 감축을 발표한 후, 교섭 단위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롱비치 미디어 길드가 지난주 자발적 인정을 요청했고, 이번 해고는 보복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며 “부당노동행위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업 요구 사항

  • 직장 내 보호 조치
  • 임금 인상
  • 신체 및 정신 건강 보험 혜택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기준 업데이트

루이즈는 “우리가 사라지면 롱비치는 뉴스 사막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사회는 그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고민

이번 사태로 인해 롱비치 언론계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미디어 길드는 국가노동관계위원회와 연락하여 노조 선거를 준비 중이지만, 대다수 유권자가 해고된 상황에서 선거 진행 여부가 불분명해졌습니다. 에반스는 “해고는 우리가 원하는 최후의 수단이었다”며 “모든 대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 소회

이번 사태를 지켜보며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롱비치 포스트 직원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언론을 지키려 했던 경영진의 고민도 이해가 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 언론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역 언론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그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사태의 향방을 주시하며, 롱비치 언론계가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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