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 여수 가볼만한 곳

금오도

금오도

위치여수
주소정보 없음
평점⭐ 4.0 (49개 리뷰)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 금오도는 ‘다도해의 황금 거위’라는 별명처럼 눈부신 풍경을 자랑합니다. 처음 배에서 내리는 순간, 싱그러운 바닷내음과 함께 평화롭고 한적한 섬 분위기에 매료되었어요.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괴석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섬 전체를 휘감는 비렁길은 금오도의 백미로, 트레킹을 즐기며 다도해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금오도는 주로 비렁길 트레킹을 위한 방문객이 많아 숙박시설과 식당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쉼터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렁길 곳곳에는 이정표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수에서 배를 타고 금오도로 들어가는데, 배편이 자주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섬 내에서는 주로 도보로 이동하며, 비렁길 트레킹을 즐기는 것이 주요 활동입니다. 주차는 여수 여객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섬 내에는 주차 공간이 많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금오도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 트레킹 후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금오도는 봄, 가을에 방문하기 가장 좋습니다. 특히 봄에는 섬 전체에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가을에는 쾌적한 날씨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기 좋습니다. 비렁길 1코스와 2코스는 사진 촬영 명소로, 탁 트인 바다와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편안한 트레킹을 위해서는 등산화와 물, 간식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여객선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인근 안도나 연도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금오도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비렁길 전체 코스를 걷는다면 하루 정도 소요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봄에는 섬 축제가 열리기도 하니, 방문 전에 행사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저는 금오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반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특히 다음에는 비렁길 전 코스를 완주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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